고개를 숙이면 .....
작성자 : 펜션지기 조회 131 작성일 2009-08-13
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.

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
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.

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.

"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
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?"

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다.

"그건 어렵지 않지요....

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하시면 됩니다."

"그런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
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?"

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.
그러자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다.'
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'

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

"스님,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"
맹사성이 소리쳤다.
하지만, 스님은 태연하게
계속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고 있었다 .

그리고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
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다

"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,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?"

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.

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다.

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.

"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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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펜션을 이제 막오픈 하였습니다.

아름 다운 펜션으로 가꾸어 가겠습니다.

다시 오고 싶은 펜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.

여러분 ! 오늘하루도 모두들 행복하세요. ^.^

- 펜션지기 드림